안산시, AI 산업·기업 육성 속도낸다

산-학-연-관 '기업지원·기술공모 활성화' 협약
지역혁신성장·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9-25 17:30:46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기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이성균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이준기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AI 산업 발전 등에 있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디지털 전환과 AI 산업 육성 전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한양대학교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AI 공동정책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한양대 ERICA와 AI허브센터 설립 미팅을 시작으로 AI 협의체 구성에 착수했고, AI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지역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협력을 이끌어 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