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의약품 안전사용’ 창작 인형극 선봬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6-20 17:27:59

▲ 어린이 의약품 안전사용 창작 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가 최근 도봉구민회관에서 지역내 6~7세 유치원생 65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창작 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을 선보였다.


20일 구에 따르면 2019년에 창작인형극 '약돌이는 내친구'가 진행됐지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 교육으로 대체 시행됐고,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형극이 진행될 수 있었다.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해 ▲잘못된 의약품 사용의 위험성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고, 아울러 알기 쉽게 알려주는 등 노래와 율동, 레이저쇼 등도 진행됐다.

앞으로도 어린이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과 약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기에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습관화 시키는 것이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무척 중요한 요소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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