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시민 위한 총파업"··· 서울 도심서 결의대회
"수서행 KTX는 시민 요구··· '명분 없는 파업' 왜곡 말라"
4조 2교대 전면 시행 촉구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9-14 14:50:1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가 총파업을 시작한 14일 서울 도심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노조 추산 5000명(경찰추산 3500명)의 집회 참가자는 '총파업', '철도민영화 정책중단! 수서행 KTX 운행'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철도 쪼개기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하라", "공동파업 승리하여 민영화를 막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도입,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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