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똑버스’ 대광리역 확대 운행
도신리 일대서 마을 설명회
교통 취약지역 이동편의↑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5-03-17 16:43:31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 운행 지역을 현재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에 이어 대광리역까지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똑버스 운행 지역을 확대함에 따라 도신리 일부 지역의 주민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6일 도신2리 마을회관, 13일 도신3리 마을회관, 도신4리 할머니회관 및 마을회관에서 4차례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에 대한 소개 ▲똑버스 이용방법 안내 ▲똑타 앱 설치 및 회원가입 ▲똑버스 호출 및 탑승 체험 등 이용대상 주민들에게 똑버스 가입부터 이용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안내하는 시간을 보냈다.
연천군 똑버스(DRT)의 일평균 탑승객 수는 약 32명, 평균 대기시간은 10분으로 교통수단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이동편의를 다소 해결해주고 있다고 마을주민 및 관계자들은 평가한다.
한편 군은 2024년 9월3일부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에 수요응답형 버스(스타리아 2대)인 똑버스를 정식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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