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보건교사 학생건강관리 강화 교육’
인천시교육청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협력사업 강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7-23 14:50:28
이번 교육은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인력 양성 협력사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세종병원 김순옥 간호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후 인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재원 과장이 강사로 나서 '성조숙증 및 소아비만의 이해와 학교 현장 대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과장은 최근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성조숙증과 소아청소년 비만의 최신 의학적 근거와 진단 기준, 학교에서의 관찰 및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성조숙증과 소아청소년 비만 모두 개인의 생활습관만의 문제가 아닌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교는 진단이나 치료보다 학생의 증상과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하며 필요 시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생 건강관리 방법으로 성장곡선 관리, 건강상담, 비만 학생에 대한 낙인 없는 상담, 신체활동 및 생활 습관 지도, 보호자와 의료기관 연계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오병희 병원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교육 수요를 반영, 현장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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