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서산시민체육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서산시청)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24일 서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제15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서산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게 됐으며, 15개 읍·면·동 대항 방식으로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종목은 ▲육상 ▲축구 ▲배구 ▲씨름 ▲게이트볼 등 9개의 경기 종목과 함께 민속종목인 ▲바구니에 공 집어넣기 ▲줄다리기 ▲투호놀이 등이 진행되며, 시범 종목인 ▲태권도 ▲파크골프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9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읍면동 입장, 성화점화, 본경기, 고적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40개 부서에서 100여명의 근무자를 행사장에 배치함과 동시에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무엇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완섭 시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18만 서산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하루 전날인 23일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전야제가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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