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3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서 3개 도서관 선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12-15 21:15:10

▲ 논현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연화스토리텔링.(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진행된 ‘2023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구립도서관 3개관(도곡정보문화·논현·못골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지난 9월22일~11월16일 서울도서관 및 구립 공공도서관 160곳을 대상으로 총 7개 영역(▲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12개 지표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종합 평가했으며, 그 결과 상위 7개 우수 도서관이 선정됐다.

 

앞서 강남구는 2022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역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논현도서관이 국무총리상을, 못골도서관·대치도서관·청담도서관·행복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탔고, 2020년에는 논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지금까지 4년 연속 우수 도서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우수 공공도서관과 유공자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 수여식은 오는 20일 서울시 중구 패럼타워 패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계속 찾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책을 중심으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활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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