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일회용품 없는 축제, 다회용품 사용 축제로 시동
‘다회용기’ 사용에 따른 효과 분석 위한 폐기물 실태조사 결과 공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4-04 14:51:20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3일 폐기물 전문분석기관인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과 협업·추진중인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발생한 폐기물 실태조사 결과 등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진군은 오는 11월까지 '전라병영성축제(4월18~20일/일회용품)', '강진수국길축제(6월2.~6월29일/일회용품)', '강진 하맥축제(8월28~8월30일/다회용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10월25~11월2일/다회용기)'에 대한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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