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 영농부산물 집중파쇄로 겨울철 산불 취약지 선제적 대응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12-01 15:00:03
고춧대와 깻대 등 소각 우려가 큰 영농부산물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한 달 간 관내 전 마을을 순회하며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파쇄 작업은 보행형 잔가지파쇄기를 활용하여 덕전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24개마을전역에 걸쳐 진행되며, 산불감시원들에게 파쇄기 조작 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 시작했다.
조홍숙 면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는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산불 제로화에 매우 실효성이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 예방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 대상 홍보와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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