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부암동 공영주차장·복합시설 내년 착공·2030년 완공

주차난 해소·편의시설 확충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1-27 16:42:59

▲ ‘부암동 공영주차장 및 주민 복합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자료=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을 현실화할 ‘부암동 공영주차장 및 주민복합시설’ 건립에 착수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는 부암동 261-9번지 외 1필지(3226.24㎡)로, 지하 4층~지상 3층, 연면적 8292.6㎡ 규모로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복합시설이 주차난과 편의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부암동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를 진행해 23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각 작품의 기술적 안정성과 공간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투표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2023년 6월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2024년 6월 타당성 재조사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정문헌 구청장은 “부암동 공영주차장 및 주민복합시설은 주차난 해결과 생활 편의, 어르신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삼청제1공영주차장(5월), 창신소담공영주차장(10월), 옥인제1공영주차장(12월)을 잇달아 준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역내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협력해 ‘나눔주차제’를 운영한다.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기관이나 건물주에게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성균관대학교 등 3개 시설 부설주차장을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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