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3·10일 ‘서대문사랑상품권’ 320억 발행

區, 5% 할인 혜택… 1인당 月 최대 50만원 구입 가능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28 17:24:4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20억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판매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먼저 ▲80억원(서울시 자치구 매칭 예산분)을 9월3일 오후 5시부터, ▲240억원(구 자체 예산분)을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희망자는 누구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월 50만원’(실지불액 47만5000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 시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계좌번호 또는 카드정보)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누구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주민분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내 소상공업체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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