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 토더와 협력 계약 체결...푸드테크 활용한 B 2.0 외식 사업모델 구축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8-03 08:58:38

  (주)이루에프씨가 외식업 IT 전환 ‘토더’와 함께 미래 외식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푸드테크를 활용한 B 2.0 매장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바른치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루에프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더의 푸드테크를 접목한 선진화된 B 2.0 로봇매장을 구현하며 가맹점 생산성 향상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B 2.0은 'Barun Chicken 2.0’의 줄임말로, 한단계 도약한 바른치킨의 새로운 외식 사업 모델을 뜻한다.

이루에프씨 관계자에 따르면 바른치킨의 가맹점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해 치킨로봇 매장인 '바른봇스토어' 매장 환경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가맹점주 지원 체계를 강화, 이를 통해 매출 증대 및 운영 수익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토더는 식자재 발주량 자동 산출과 데이터 기반 식당 운영을 위한 매장 판매, 발주 데이터 종합리포트 등 매장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강남역 로봇점을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할 B 2.0 매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토더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며 "토더가 가진 인공지능 기반 발주 자동 산출, 배달 효율 분석, 판매량 예측 등의 케어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별 로스 없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매출 확대까지 꾀하며 외식업계내 푸드테크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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