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 28일 개최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9-23 15:40:0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8일 석관초등학교(돌곶이로22길 일대) 앞 거리에서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개최한다.
'다다페스타’는 지역 주민들과 동네의 특성을 살려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사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동네에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축제는 ▲지역청년예술가, 대학생들이 자신의 작품 및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다다아트마켓’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여해 다양한 다문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다푸드마켓’ ▲지역내 기관, 단체, 주민모임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로컬인다다’ ▲다문화 공연 팀 및 지역의 대학생,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공연인 ‘공연다다’ ▲대학생 및 주민 동아리,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참가할 수 있는 ‘다다랜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를 통해 우리 성북구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풍성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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