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출동! 복지기동대”우리동네 든든한 복지지킴이 활동 인기
올해 448가구 생활불편 해소, 주거환경 개선 등 이웃 어려움 해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0-22 14:52:58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올해 저소득층 448가구에 출동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하는 등 든든한 복지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전 읍면에 편성돼 어려움에 처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정서 지원사업부터 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전문 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가구가 많아 긴급하게 피해복구와 지원을 필요로 할 때, 읍면에서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복구활동이 이뤄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군에서도 이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민 235명이 참여해 활동 중이며, 군은 생업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고 지속 가능한 봉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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