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기후 변화 대처’ STEM 솔루션 개발 위한 학생 멘토링 나서
오티스,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세 번째 해 주제 공개
오티스 자원 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의 학생들과 팀을 이뤄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한 STEM 솔루션 개발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11-12 08:58:06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오티스가 올 해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Made to Move Communities™)를 시작하며 주제를 공개했다.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기록적인 폭염, 광범위한 산불, 재앙적인 홍수를 비롯한 극심한 기상 이변에 대응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우리 사회의 이동성에까지도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는 오티스 자원 봉사자들이 20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250여명의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 재해의 영향을 받은 지역 사회의 이동성 문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한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 팀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 중 하나인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오티스 멘토 자원봉사자들과 협업하여 창의적인 기술 기반의 이동성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8주 간의 프로그램이 끝나면 각 팀은 오티스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에게 그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기준에 따라 STEM 장학금이 참가 학교에 지급된다. 장학금은 해당 학교의 STEM 교육 확대를 위해 사용된다.
그들중 일부가 언젠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인재로 거듭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티스는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한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이동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오티스의 ESG 경영 목표에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차세대 혁신가들이 이러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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