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11-06 14:53:57
첨단소재 부품 기업 자화전자㈜가 지난 1일 독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읽어 주는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화전자㈜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소외된 곳을 향해 따뜻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낭독하고 이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여 독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함께 임직원 15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녹음에 앞서 임직원들은 실감 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았고 역할별 리허설을 진행했다.
1981년 창립한 자화전자㈜는 엑추에이터 및 전장 부품, 공구용 소재 등 첨단 소재부품을 개발·생산해 모바일, 전기자동차 관련 주요 기업에 공급하는 고객 맞춤형 B2B 기업으로 엑추에이터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12개국 2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자화전자㈜ 관계자는 “이번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임직원들이 동료들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색다른 경험으로 나의 목소리가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나눔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내 ESG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도 같이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