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충청·전라권 등 새벽에 눈·비
수도권 북부·강원도 '맑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12-13 14:53:0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4일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경상권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나,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제주도에도 오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은 밤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13일부터 이틀간 경기 남부, 충청권(남부 내륙 제외), 전북 2∼8㎝, 강원 중·북부 내륙, 충청권 남부 내륙, 서해5도 1∼5㎝, 경남 서부 내륙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충청권, 전북, 울릉도·독도, 강원 남부 내륙·산지, 제주도 산지 등 5㎜ 내외이며, 전남권, 경남 서부 내륙, 서해5도,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내륙 등은 5㎜ 미만이다.
또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6∼5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5∼5.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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