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지지도, ‘소폭 반등...민주당, 핼러윈 참사 공세 영향력 無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22-11-14 14:54:29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민주 46.8% > 국힘 36.1% > 정의 3.2%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소폭 반등하는 등 핼러윈 참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대정부 공세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다만 부정평가 역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4.6%, 부정평가는 63.4%로 나타났다. 핼러윈 참사 직후 조사에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4%p, 부정평가는 1.0%p 증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8%, 국민의힘은 36.1%, 정의당 3.2%, 기타 정당 1.5%, 무당층 12.4%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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