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 진행
7~12월 마지막주 수요일
영암 구림도기도 알고, 에코 백도 꾸미고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6-29 14:54:2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이 다음달 7월~12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있는날 행사의 하나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
청소년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일상 속 문화 접근권 강화 등이 취지다.
박물관 교육전문가가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구림도기 오색 꾸미기’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영암의 도기문화에 대해 배운다.
이 과정을 거치며 학생들은 구림도기의 우수성을 알고, 자기가 만든 에코 백을 쓰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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