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최근 이문초등학교~신이문역 일대에서 2024년 제1차 ‘차 없는 데이(Da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차량이 통제된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즐기러 나온 구민들로 활기가 넘쳤으며,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은 열정적인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먹거리부스, 직거래장터, 푸드트럭을 이용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을 비롯한 투호, 윷놀이 등의 체험놀이존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필형 구청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며 “하반기에 있을 ‘차 없는 데이’ 행사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내 테마거리를 발굴해 올 하반기 2차 ‘차 없는 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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