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진주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1-18 14:54:54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전북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35명이 10만원씩 총 350만원의 기부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전주시도 강서구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시한 이래 첫 상호 기부이다.
구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물론 향후 지역 간 교류ㆍ협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외의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이다. 구는 답례품으로 강서사랑상품권, 메디힐 스킨케어 제품, 참기름 세트,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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