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싹~ 서초구, 모기보안관 22일부터 가동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5-16 16:53:4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름철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모기보안관들이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5일 ‘2023년 서초 모기보안관 발대식’을 열고, ▲모기보안관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모기보안관 활동영상 시청 ▲효과적인 모기방제법 ▲방역약품 사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됐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모기보안관은 총 110명의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방역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택가, 소공원 등의 방역 사각지대와 민원요청 지역 중심으로 모기 방제를 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무더위와 싸워가며 봉사를 해주실 모기보안관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모기보안관과 힘을 모아 선제적인 모기 방역으로 여름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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