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오는 14일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
1일부터 선착순 300명 모집
9~30일 1:1 맞춤형 상담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11-30 16:53:19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정시 상담'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구는 대입 준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신 대입 경향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정시 합격을 지원하고자 이번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시 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6~9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재수생을 포함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구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추천한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혜원여자고등학교 김명엽 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전년도 정시 합격 사례분석을 토대로 ▲올해 수능결과 분석 ▲2024학년도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군별 합격 지원 전략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1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선착순 총 300명이다.
구는 선착순 마감 등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를 통해 설명회 방송을 실시간으로 중계 예정이다. 다만, 설명회 종료 후 녹화분은 게재하지 않아 참여 예정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대1 상담은 노원교육플랫폼 소속 진로진학상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담당하며, 수험생의 실제 수능 성적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 진로를 연계하는 등 꼼꼼한 전략 수립을 돕는다.
상담 일정은 온라인 사전 신청 및 성적 입력 등을 통해 확정되며, 한 사람당 50분씩 하루 5명 내외로 진행된다.
상담은 2024학년도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장애인 가정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우선으로 모집하며, 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2차 신청은 대상자 별도 구분 없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대입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매년 정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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