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시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총 128개 노선 1788대 버스 집중 배치
파업 상황 신속 전파… 대체 교통수단 이용 홍보도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6-01-12 17:13:20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로 예고된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한 가운데 경기도가 출ㆍ퇴근 시간 집중배차, 대체수단 연계 활용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서울 시내버스 파업 때문에 도민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비상수송대책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시 파업노선과 유사한 도내 기존 128개 노선 1788대에 대해 출ㆍ퇴근 시간 집중배차를 시행하고, 주요 지하철역 등과 연계하는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체수단을 적극 연계 활용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버스 앱, 정류소 안내 등을 통해 서울시 파업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기버스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 홍보도 한다.


파업 상황에 따라 다음 단계로 출ㆍ퇴근 시간대 도내 지하철 역사 등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도내 역사 이용객 추이 등을 실시간 정보 공유하면서 시ㆍ군 및 철도운영사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해당 노선에 대한 전세버스 임차, 관용버스 투입 등 보다 적극적인 대체 수단도 마련할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