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학생 60명 모집

내달 4일까지 신청 접수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9-20 18:02:41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1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2022년 양천구 장학생' 6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3개 분야다.

장학금별 자격조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장학생(중위소득 90% 이내, 대학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4분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 등급 평균 2.75 이내) ▲특기장학생(예술·체육·과학(수학 포함) 분야, 광역시·도 단위 이상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 등이다.

지난 7일 기준으로 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분야별 장학금 자격조건에 부합하는 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올해 국가 또는 타 지자체, 민간단체 등에서 장학금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자는 제외(대학생 제외)되며, 접수인원 초과 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21일부터 오는 10월4일까지 일반장학금의 경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성적우수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의 경우 재학 중인 학교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오는 11월 중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1인당 ▲초·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 50만~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학사업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양천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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