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탄소중립 ECO 숏폼 콘테스트

오는 10일까지 공모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3-29 16:47:40

▲ '탄소중립 ECO 숏폼 콘테스트' 홍보 포스터.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로부터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탄소중립 관악을 실현하고자 '탄소중립 ECO 숏폼(Short-form) 콘테스트’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전통시자에서 일회용품 없이 장보기 리뷰, 관악산 및 별빛내린천(도림천)에서 플로깅 챌린지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슬기로운 관악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다.

만 18세 이상 구민 또는 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4월10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pop90@ga.go.kr)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참신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등을 통해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어야 한다.

구는 민관합동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상금 100만원), 우수 2개(상금 각 50만원), 장려 3개(상금 각 30만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에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교육 프로그램, 구 SNS 등을 통한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초 구 홈페이지 공고 혹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구민 모두가 일상 속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