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초등학교 인근 신내로7나길 도로 확장 완료
오는 7일 신내동 성당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어린이 보호 등 보행 안전과 통행 편의성 증진 기대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2-05 16:56:5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화초등학교 주변 신내로7나길 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였다. 구민들의 통행 편의를 위해 추진된 이번 도로 확장 공사는 2022년 토지 및 지장건물 철거 보상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12월 준공되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길이 153m, 폭 6m였던 도로 폭을 8~10m로 확장하였다. 또한 도로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신내동 성당 등 주변 건물에는 식재 공사를 병행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보안등 2개소를 설치하고 차량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야간 시야 확보 및 무단횡단 방지에 힘썼다. 특히 중화초등학교를 오가는 통학생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오는 2월 7일 오전 11시, 신내동 성당 앞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도로 확장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중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는 등 구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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