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일까지 도로 모니터링단 모집
파손 신고·보수 협업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3-07-17 16:33:42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도민 125명을 모집한다.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민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단원들을 위촉해 실시간으로 도로파손 신고ㆍ보수를 하는 민관 협업 행정체계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단원들은 차량 주행 또는 보행 중 도내 도로 파손(포트홀 등)을 발견할 경우 국토교통부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에 신고하고, 이를 통보받은 시ㆍ군 등 해당 도로관리청이 신속하게 보수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스마트폰을 보유한 운전 가능자 중 도로 안전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도민으로, 신고 실적에 따라 분기별 최대 5만원의 포상금 지급, 도지사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서식은 도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 도로 모니터링단’은 2015년 7월 도입 이후 지난해(2022년 12월 말 기준)까지 2015년 978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1만425건, 2019년 2만6826건, 2020년 3만4650건, 2021년 4만1356건, 2022년 3만7620건 등 총 17만70건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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