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소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09-23 15:39:23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200가구 이상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소’를 오는 10월22일까지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해당 수리소는 서비스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순차적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장소는 공동주택 단지별 지정 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며, 해당 수리센터에서 전문업체가 무상으로 자전거 타이어 공기 주입, 변속기 조정, 체인 오일 도포 등 기본 점검하며, 유상으로 부품 교체 및 수리를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관리주체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sbk915@sd.go.kr)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집 가까운 곳에서 간편하게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내 여러 곳에서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구는 옥수역 인근(옥수동 168-1)에서 자전거리르 상시 수리할 수 있는 성설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 중인다.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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