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복구반 운영
동파민원처리상황실, 동파 사고 시 즉시 출동 복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06 14:55:14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로 인한 군민들의 식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 기 위해 수도시설물에 대해 긴급 복구자재와 비상 급수 장비를 마련하고, 이달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동절기)까지‘동파 민원처리 상황실’운영 등 종합대책에 착수했다.
특히 동파 발생 시 긴급복구를 위해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복구해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 스스로도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 내부에 보온팩, 헌옷 등으로 채우기, 보호통 비닐 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해 보온조치 해 줄 것과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에는 물을 약하게 틀어서 계속 흐르게 해 동파사고를 예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파 발생 시 신고는 군 상하수도사업소 연락으로 도움 받기를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파 예방법을 충실히 따라준다면 대부분의 동파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계량기 보온방법과 동결 시 조치방법을 미리 숙지해 겨울철 동파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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