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민간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2-02 14:55:26

▲ 상왕십리역 2번출구 앞에 게시된 안전모 착용 캠페인 홍보 현수막.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내 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성동 안전, 절대 지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안전모 착용! 안전은 타협이 아닌 실천입니다’라는 문구가 기재된 현수막 15개를 상왕십리역 2번출구, 용답KB국민은행 앞 등 사업장이 밀집한 곳을 중심으로 게시했으며, 성동형 스마트 쉼터 55곳에는 웹 포스터를 송출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또한 ▲안전모 착용 ▲사다리 2인 1조 작업 ▲작업 전 안전점검 및 작업 후 정리 정돈을 기본 안전 수칙으로 정하고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안전은 자신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우선 해야 할 가치인 만큼 일상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지속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주민센터별로 지정된 안전파수꾼 활동을 강화해 각종 산업재해 예방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구청 홈페이지 및 스마트쉼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전 수칙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 참여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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