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오는 25일 막올라

도자예술마을서 내달 6일까지 다양한 행사 개최
곳곳에 바닥 유도선 설치… 맞춤형 동선 선보여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5-04-15 16:47:33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25일부터 5월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 문화 축제답게 다채로운 도자기 체험과 전시,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을 뿐 아니라 방문객이 더 쉽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선 안내 시스템을 강화했다.

축제 동안 원활한 교통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2번 주차장과 2-1번 주차장(고척리 590-3 일원), 5번 주차장(고척리 556)을 이용하면 주 행사장에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주차장들은 주 행사장과 근접해 있어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 만차 가능성이 높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차 이용 시에는 이른 시간 방문을 권장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큐알(QR) 코드 안내도가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스캔하면 각 프로그램과 부스 위치, 공연 일정 등 축제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찾아 이동할 수 있으며, 안내소를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관람객 맞춤형 동선을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여러 색상으로 안내 문구가 포함된 바닥 유도선을 설치했다.

유도선을 따라 이동하면 주요 행사장과 체험 공간 등 원하는 장소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길을 헤매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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