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서 ‘AI 인파안전관리 솔루션’으로 시민 안전 도모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5-09 14:56:15

▲ ‘AI 인파안전관리 솔루션’ 일부 (와따 제공)

주식회사 와따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해 ‘AI 인파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12시에서 21시까지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한 축제 관람을 위해 10시부터 23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와따는 돌발적 사고 및 인파 과밀지역 사전예방을 위해 ‘AI 인파안전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인파밀집도 위험을 예측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AI 인파안전관리 솔루션’은 3D LiDAR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객체인식, 인파계수, 밀집도 등의 위험 상황을 예측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한 지점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솔루션이다. 군중밀도(Crowd Density) 기준에 따라 4레벨로 판단하여 병목현상이 발생하면, 담당기관 관제실에 즉각적으로 위험을 알린다.

CCTV를 활용한 기존의 모니터링 시스템은 인구밀집을 판단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물리적·인지적 한계가 발생할 수 있는 가운데, 와따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3D LiDAR와 IoT 센서를 연동하여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높은 객체 인식률과 넓은 인식반경을 기반한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했다.

와따 김민규 대표는 “매년 세계 여러 국가에서는 다수의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이에 한국은 2002년 8월 ‘디지털 기반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발표하여 사전에 위험을 예측·관리하고자 ICT 기술과 디지털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안전관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와따 역시 기존의 인력 중심,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위기예측 및 초기대응에 집중하는 ‘AI 인파안전관리 솔루션’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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