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장등록 정보 현행화’ 위한 실태조사
개별입지 공장 63개소 대상 안내문 발송과 현장확인 등 실태조사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10-05 15:16:54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가 개별입지 내 공장에 대한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공장등록 정보 현행화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후관리 대상으로는 국세청 폐업 통보 공장 41개소, 공장설립 승인을 받은 후 4년이 지난날까지 완료신고를 하지 않은 공장 22개소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후 실제로 공장을 운영하지 않는 곳은 직권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사 시 발견된 변경사항은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팩토리온)을 통해 공장 관련 데이터를 현행화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공장 정보에 대한 정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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