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메타버스·메이커 강좌 개설
21일부터 진행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2-11-17 16:28:57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 메이커스페이스는 ‘메타버스와 메이커 교육’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메타버스(Metaverse)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배우고, 메타버스 공간 제작 실습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와 메이커 교육’은 오는 21~23일, 28~30일 6일간 오후 7~10시 총 6강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지며, 청소년·성인 등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사례 이해 ▲Adobe Illustrator(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Photoshop(포토샵)을 활용한 메타버스 2D 프로그램 기초실습 ▲메타버스 2D 공간 제작 실습 ▲메타버스 3D 공간 제작 실습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 아이템 제작 실습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에 대한 이해와 제작·판매 실습 등이다.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 등 첨단장비가 있는 공간이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 시민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며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첨단 기술·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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