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프로 운영 모색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2-09-20 18:02:30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복지기관 임직원 등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운영을 위해 사업 자문, 지원방안에 관한 사항, 지역자원 발굴,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사업추진내용, 추진방향 보고 및 토의를 진행했다.

위원회에서는 영유아 발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집중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 사례로 전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으며, 효과적인 가정 양육자 교육으로 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구상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360명을 대상으로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등 발달영역별 아동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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