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 체육센터 1일부터 가동
연면적 986.34㎡ 규모 조성
지상2층 실내 놀이시설 갖춰
야외놀이터·풋살장도 선보여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2-09-29 15:27:03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어린이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인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동에 조성된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는 광주시 최초 어린이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부지면적 5934㎡, 연면적 986.34㎡ 규모로 지어졌다.
실내는 지상 2층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저연령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외에는 야외놀이터, 풋살장으로 조성했다.
시는 지난 4월 시설 준공 후 실내·외 체험물 설치 등 공사를 마치고 수탁기관인 광주도시관리공사에 시설 관리·운영을 인계했다.
이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 제공 및 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 개관이 광주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는 온라인 예약(80%) 및 현장 발권(20%)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진행 중으로 이용 관련 사항은 광주시 스포츠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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