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대학 공유 협업 통한 ‘RISE기반 미래 DX(Digital Transformation)인력양성’ 국회세미나 성료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3-11-14 14:58:59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DX거버넌스협의회는 전국전문대학산학처장협의회와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공동으로 지난 13일 국회전시실 및 소회의실에서 '미래 DX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RISE기반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국회세미나와 성과공유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김성원 의원과 이상석 DX거버넌스협의회 회장의 개회사 및 교육부장관의 서면 축사,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의 축사와 나세리 한양여자대학교 총장 등이 행사의 의미를 축사로 대신하여 설명하였다.

이상석 회장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은 전문대학의 미래이며, 산업변화에 대응한 교육계의 당면과제"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실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김성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전 행사에 큰 감명을 받음과 동시에 이러한 의미있는 세미나와 성과공유를 국회에서 개최함으로써 많은 전문대학들의 입법적인 지원 및 산업계 확산을 이루고 싶다"고 세미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문대학 등의 DX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상석 회장의 DX인재양성, 윤소영 교육부 과장의 RISE 정책설명, 심재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AI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김환철 교수(경민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 자리에서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은 AI에 대한 대학의 접근 및 미래방향성을 토의했고, 홍지연 경민대학교 총장은 RISE사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 및 수도권 전문대학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토론에 참석한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에 대한 소개 및 지방화시대와 RISE대학지원체계에 있어서 향후 대학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현안 및 청년들의 취창업에 대한 새로운 계기가 돼 지역발전을 주도해주길 강력히 희망했다.

전체적으로 토론회 및 전시에서 나타난 의견은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대학 인재양성의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됐다고 참여한 대학관계자들이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22년의 PIE DAY에 이어 2번째로 맞는 세미나 자리이며, DX거버넌스협의회에 참여한 대학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동강대학교(총장 이남숙), 동서울대학교(총장 유광섭),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 등 총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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