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내달 13~17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신청 접수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9-17 16:46:37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지역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 80%를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 20%를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4·7·10·12월에 가능하다. 접수는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 서류와 기타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우리 구 사업체의 96%를 차지하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