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월20·21일 ‘한우경진대회’
우량한우 발굴·육성 팔걷어
내달 3일까지 참여 농가 모집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5-05-20 17:08:23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ㆍ2부ㆍ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ㆍ2ㆍ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해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ㆍ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교 및 심사위원들의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년 전국대회 출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들의 심사 동참과 소통을 통해 한우 육성 능력 향상과 선별력 강화를 통해 우량축 선발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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