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일자리 정보 담은 ‘2026 단비일자리 가이드북’ 배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21 16:53:38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내년도 공공일자리 채용계획과 취업 지원 정보를 담은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단비일자리’는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천형 고용지원 사업으로,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기간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합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가이드북은 21일부터 부천시청을 비롯해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동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2026년 신규 채용계획 107개 사업, 총 58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특히 부서별 채용인원과 근무 기간, 지원 자격, 급여, 문의처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사업의 세부 내용은 가이드북에 안내된 담당 부서 전화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이 진행되는 시점에는 부천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상세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이 다양한 공공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서비스 안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