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 첫머리거리에 ‘관광테마골목’
경기도 사업지에 선정
관광상품·체험 콘텐츠 선보여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5-04-16 17:41:44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경기도의 올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전역의 골목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보형 체류 관광지를 육성하기 위한 도정 전략사업으로 총 10개 시ㆍ군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신규 대상지는 연천군과 용인시 단 2곳 뿐이다.
군이 제안한 ‘첫머리거리’(전곡읍 은전로 일원)는 지역 상권과 생활문화 기반이 밀집된 골목으로, 문화ㆍ체험ㆍ소비 요소가 결합된 관광 잠재력을 인정받아 신규 육성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군민 생활권내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경기도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골목관광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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