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5월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5-05 14:59:17
은평구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3.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3.0% 상승한 데 따라 개별공시지가 변동률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 기간에 찾아가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지가조사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에 활용되고 구민 재산권이 관련된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다”며 “공시된 가격의 적정 여부를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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