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중년 대학 내달 23일 개강
모바일 쇼호스트 과정등 마련
28일부터 수강생 180명 모집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2-02-24 15:35:02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역내 신중년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신중년 대학’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중년 대학은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행복과 주도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의 네 기둥을 모티브로 배움학(알기위한 학습), 실천학(행동하기 위한 학습), 함께학(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 자기학(존재하기 위한 학습) 등 4개 학과로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3월11일까지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 재료비 일부 자부담)이며 50~70세의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체 모집인원은 180명이다.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3월23일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되는 교육을 받으며 인생 2막을 준비하게 된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신중년 대학 교육을 통해 신중년의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고 하남의 5060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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