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얼리 AI 교육 수료생들 디자인 공모전 수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2-04 16:39:0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의 K-주얼리 AI(인공지능) 교육 수료생 16명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2025’는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명망 높은 대회다. 올해는 주얼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반영해 AI 디자인 특별부문을 신설했으며, 수료생들은 디자인·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9~11월 종로구와 서울시립대학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미래주얼리학원이 협력해 진행한 ‘K-주얼리 AI(인공지능) 실무 혁신 교육’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교육은 업계의 98%를 차지하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개발했다.
금상을 받은 우주영 교육생은 AI를 활용해 자신의 모습으로 별도의 모델 없이 고품질 홍보 영상을 제작해 호평을 얻었다. 그는 “교육을 통해 주얼리의 본질은 지키면서도 창작자가 가진 자기 주도적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었다. 작업의 스토리와 감성을 더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육 수료생들이 업계 최고 권위 공모전에서 놀랄 만한 성적을 거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종로가 디지털 기술과 주얼리 산업 융합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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