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친환경차 100대 구매보조금 지급

올 충전시설 1362곳으로 확충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3-08 15:28:2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친환경 자동차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부 보조금과는 별개로 구에서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15일까지 총 100대 선착순 지원하며, 지원금은 자동차 1대당 80만원으로 예산 소진시 마감된다.

지원 차량은 ▲전기승용차 61종 ▲전기화물차 42종 ▲전기·승합차 8종 ▲수소전기승용차 등 총 112종으로,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주민, 법인, 사업자, 외국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매보조금 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등 서류를 구 환경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3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친환경차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1362곳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이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기 오염 물질을 줄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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