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올해 41개 청년사업 추진

정책위서 청년정책 4대 분야 시행계획 의결
일자리·자립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 박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27 17:39:0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남동구 청년정책 성과 공유와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ㆍ의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남동구 청년정책은 일자리, 자립기반, 문화예술, 참여소통 등 4개 분야로 나눠 15개 부서에 46개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남동구 청년 창업지원센터 등 청년 특화 거점 공간을 조성ㆍ운영하고,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에 청년의 다양성을 반영한 창업기획전을 열어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지자체 직접 사업으로 운영해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남동산단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구직 청년 간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친화헌정대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올해 남동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라는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 41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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