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도시설 동파 불편 최소화
24시간 상황실 가동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4-12-10 15:00:54
순천시 상수도과는 6개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3개반 23명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동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된 수도계량기의 신속한 교체와 가압장, 물탱크,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동파 예방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ㆍ면ㆍ동 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경우 외출시나 야간에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됐을 경우 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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