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공영버스’ 3개 노선 개통··· 3일부터 공식 운행
총 20억 투입 전기버스 도입
송도 6·8공구 집중 배차키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2-26 16:27:01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26일 구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연수구 공영버스’ 개통식을 열고 오는 3월3일 공식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통식은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승 행사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대중교통 시대 개막을 알렸다.
연수구 공영버스는 총 3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현장 중심’의 기획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송도 6·8공구 출ㆍ퇴근 및 등ㆍ하교 시간에 집중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동 편의성을 개선했다.
연수구 공영버스는 ▲연수1(인천대입구역~송도센트럴파크) ▲연수2(연수구 제2청사~테크노파크역) ▲연수3(테크노파크역~송도역) 등 총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도입하고 전용 충전소를 구축했다.
버스 디자인 역시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영버스는 평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인천시 지선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일반 12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500원이 적용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이 가능하다.
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최종 노선 점검과 시스템 최적화를 마친 뒤 오는 3월3일 오전 6시30분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구는 향후 이용 수요와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노선 운영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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