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10-12 11:20:11

▲ 최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은 구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3-Less 평생학습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3-Less'란 ▲paperless(종이가 없다) ▲borderless(경계가 없다) ▲barrierless(장애가 없다)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평생학습을 확산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종이 없는 학습관' 운영을 통한 구민 4차 산업 학습 지원 ▲지역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디지털 튜터 파견과 교사 교육 ▲장애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활동 등이 주요 수상 사유로 꼽혔다.

앞서 구는 ▲2022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서울시 자치구에 대한 미래형 평생학습관 운영 노하우 전수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사례 공유 등의 성과를 이어 왔다.


특히 전 연령대의 다양한 학습자들이 생애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023년 1월 '인생케어 평생학습관'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구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발달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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